장마철 식중독 주의요령, 반드시 알아야 할 여름철 건강 수칙
2025년 6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장마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필수 주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장마철은 높은 습도와 온도 때문에 곰팡이와 세균이 급격히 번식하기 쉬운 시기이므로,
음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장마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6가지 핵심 수칙을 쉽고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마철 식중독 주의요령 6가지
1. 호우 시 범람된 물이 닿은 식재료 사용 금지
비나 홍수로 인해 오염된 물이 닿은 식재료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오염된 물에는 각종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이 포함될 수 있어 식중독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2. 반드시 익힌 음식만 제공
장마철에는 생식(날 것) 섭취를 가급적 피하고, 모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해산물, 육류, 계란은 반드시 고온으로 조리해야 합니다.
3. 의심 음식은 절대 먹지 않기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했거나,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음식은 무조건 버려야 합니다.
'아까우니까'라는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식중독은 한 번 걸리면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4. 채소류는 깨끗이 세척·소독하기
채소와 과일은 물에 깨끗이 여러 번 씻어야 하며, 가능하면 식초물에 잠깐 담갔다가 헹구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흐르는 물로 철저히 씻은 후 사용하세요.
5.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끓이거나 소독하기
장마철에는 칼, 도마, 집게 등 모든 조리도구도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리도구는 사용 후 끓는 물로 소독하거나 주기적으로 살균제 소독을 해주어야 합니다.
6. 싱크대, 조리대 등 조리시설 철저히 소독
싱크대, 조리대 등은 자주 젖어 있는 공간이라 세균 번식이 쉽습니다.
정기적으로 세척제 또는 소독제를 이용해 깨끗이 관리해야 합니다.
장마철 식중독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장마철 가장 위험한 음식은 무엇인가요?
A. 날 해산물, 날 육류, 샐러드, 조리 후 오래 방치된 음식이 가장 위험합니다.
Q. 장마철 생야채를 먹어도 괜찮을까요?
A. 반드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고, 가능하면 식초물에 살균 후 섭취하세요.
Q. 칼과 도마 소독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A. 하루 1회 이상 소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조리 후 바로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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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리
위험 요소 | 높은 습도, 범람된 물, 생식, 조리기구 오염 |
핵심 예방책 | 익힌 음식 섭취, 채소 소독, 조리도구 소독, 조리시설 청결 |
주의 사항 | 의심 음식은 즉시 폐기, 날 음식 섭취 자제 |


장마철에는 작은 부주의로도 식중독에 쉽게 걸릴 수 있는 계절입니다.
습도와 온도가 높은 여름철에는 음식물 관리, 조리기구 소독, 채소 세척 등 기본 위생 수칙을 반드시 지키는 것이 식중독 예방의 핵심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한 가이드라인을 잘 기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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